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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100세 튼튼 2023. 4. 13. 11:42

고지혈증 약은 죽을 때까지 복용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이 생기면 먹는 양을 줄이거나, 약물의 종류를 변경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으십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대표적인 3가지로 지금 바로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1.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근육 통증

약 설명서에도 쓰여 있는 근육 통증은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일반적으로 7% 전후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선 약 복용 시에는 근육 세포 안의 있는 칼슘을 보관하는 곳에서 칼슘을 임의로 배출하는 것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밝혀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근육 통증의 특징이 어떤 것인지 알려 드릴게요.

대부분 양 쪽의 통증이 같이 생깁니다. 양 쪽 어깨, 양 쪽 팔, 양 쪽 허벅지, 엉덩이 통증이 많습니다. 한쪽만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적습니다. 힘이 없고, 쑤시고, 시린 통증의 종류가 많으며, 심하면 몸 전체를 누가 때린 것처럼 심한 통증과 심한 몸살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양쪽 어깨 통증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양쪽 어깨 통증

이러한 증상은 약을 장기 복용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아닌, 약 복용 후 며칠 이내 혹은 1~2달쯤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근육 통증은 다른 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가볍게 여기고 지나갈 경우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약 복용 초기에는 담당 전문의가 근육 통증은 없는지 물어보는 이유도 약 복용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에 하나라서 그렇습니다. 통증이 오래되는 경우에는 약 종류를 변경하거나 약 용량을 줄이는 등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육 통증과 근육이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꾸준한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2.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당뇨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제일 많이 듣게 되는 당뇨입니다. 

부작용으로 당뇨가 생긴다고 듣는 분들이 '고지혈증 약 꼭 먹어야 될까?', '약 먹으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된다는데 도중에 끊을 수는 없나?', '증상이 나아졌으니 약 복용을 중단하고 싶다.' 등의 고민을 되게 많이 하세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당뇨의 확률은 매우 낮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약 먹는 이득이 매우 커서 계속 먹어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이유는 쉽게 설명드려 볼게요.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혈당을 높아지게 하면서 당뇨 위험에 노출이 되는 것인데요. 저용량의 약보다는 고용량의 약 복용이 약 12% 정도 높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핵심은 고지혈증 외에 다른 질환이 없이 건강하신 분들은 당뇨에 걸릴 위험이 극히 적고, 다른 고위험 질환들이 같이 있으신 분들은 당뇨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뇨 전 단계나 혈당 장애, 비만, 고혈압, 혈관 질환 등이 있으시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은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그대로 시간이 흐르면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으시겠죠. 이런 분들이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 혈당 상승과 인슐린 저항이 커지면서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높은 분들은 당뇨가 생길 시간을 더 단축시키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부각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과 당뇨는 둘다 혈관 건강이 문제가 생기는 공통사항으로 오히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큽니다. 그래서 당뇨에 걸릴 위험은 극히 적고, 오히려 고위험 합병증을 생기는 걸 낮춰주기에 더 복용하셔야 되는 이유인데요.

 

고지혈증 약은 대부분이 스타틴 종류들입니다.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을 많이 복용하시는데 증상과 상황에 따라서 복용하는 종류가 나뉩니다. 혈관의 혈액순환을 막힘없는 것이 정상이나, LDL이라 부르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이 혈관을 막으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약 복용으로 인해서 종류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22%~63%나 감소하기 때문에 엄청 큰 효과입니다.

 

또한, 약 복용으로 인해서 고위험 합병증을 막아주는데요.

심장으로 인한 사망이나, 심장 통증 등이 생기는 협심증, 심장이 문제가 생기면서 몸 전체에 혈액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심부전, 뇌출혈과 뇌경색 등의 뇌혈관 질환 등을 생기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 통계로는 고지혈증 약 복용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생길 확률을 약 21%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히려 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가 조절이 안 되면 생명에 위험이 될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3.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간 손상

간이 약하신 분들은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간 수치로 오르면서 생기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특히, 고용량의 약을 먹는 경우는 더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 특징으로는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과 먹은 것이 얹힌 느낌으로 금방이라도 올라올 거 같은 느낌이 반복되는 증상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게다가, 얼굴이나 흰자 윗부분이 노란색으로 보이는 황달 증상도 많다고 합니다.

 

전문의들이 간 수치를 확인 하기 위해서 검사를 하고 나서 보통 정상 간 수치의 3배 이상이 될 때 잠시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경험하거나 정보를 아는 분들이 간 검사 수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적으로 간 기능이 손상 됐다고 느끼면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들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먹다 안 먹다 이런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 약을 꾸준히 드시지 않으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급격하게 올라가서 관리가 더 힘듭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간 수치 검사를 해주고 있고, 간 기능의 손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의와 빠른 상담을 통해서 간 수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