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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노화 중에서 제일 먼저 오는 것이 눈인데요. 40대부터 생기는 눈 노안 증상은 젊었을 때 시력이 좋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누구나 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눈 노안 증상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눈 노안 증상, 노안이란?
노안은 눈 안에 수정체(카메라로 비유하면 렌즈)가 멀리 있는 것을 볼 때는 얇아지고, 가까이 있는 것을 볼때는 두꺼워지면서 탄력성을 발휘해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중에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요,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고, 백내장은 노인성 안구 질환이 생기는 차이입니다. 또한, 노안은 수정체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거리에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백내장은 앞의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입니다.
백내장 자가진단으로 흰색 A4 종이에 노란색으로 글씨를 20글자 쓴 것이 잘 보이지 않을 때엔 백내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과 같이 가까운 거리를 보면서 오래하는 작업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노안에 대해서 지금처럼 크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많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TV 등 사용이 많아지면서 눈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누적되면서 노안이 빠르게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은 자외선에 눈이 오랜 시간 노출 되면서 노안 증상이 빠르게 오기도 하지요. 가까운 곳은 잘 보이는데 멀리는 잘 안 보였던 근시인 분들은 멀리 보는 것에는 안경을 착용해서 잘 보는데,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안경을 낀 상태라 잘 안 보여서 벗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도 노안입니다.
젊을 때 시력이 1.5 또는 2.0씩 되시던 분들도 노안을 피해갈 수가 없는데요.
어김없이 40대 이후부터 노안이 오면서 가까이 있는 책은 돋보기를 쓰면서 보다가, 점점 노안이 심해지면 멀리 있는 TV 볼 때 등에도 잘 안 보여서 안경을 끼는 분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눈이 좋으셨던 분들은 노안이 생기면 가까운 거리를 보는 시력은 떨어질 때에는 돋보기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노안으로 인해서 수술을 무조건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돋보기나 안경을 쓰기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안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서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눈 노안 증상, 이렇게나 많습니다.
①눈물이 자주 흐름
②어지럼증이 생김
③눈을 콕콕 찌르는 느낌
④책, 신문 등을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생김
⑤핸드폰 글씨를 갈수록 크게 적용해서 봄
⑥돋보기를 쓰게 되면 확 잘 보임
⑦가까운 거리 보는 데도 글자가 잘 안보여서 눈을 가늘게 뜨거나, 찡그리거나, 눈을 비비게 됨
⑧독서를 할 땐, 점점 더 밝은 조명을 쓰게 됨
⑨조명이 밝지 않거나, 작은 글씨를 보면 시야가 흐리게 보이는 것이 심함
⑩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거리는 잘 안 보임
⑪멀리 있는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면 초점 전환이 빠르게 되지 않음
⑫눈이 뻑뻑함
⑬눈의 이물질이 자주 있는 느낌
⑭눈이 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