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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의 특징적인 것을 알지 못해서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오해하거나, 그냥 가벼운 증상이라고 넘기는 분들이 많으세요. 어지러우면 빈혈이라는 내용이 아닌 지금 바로 알 수 있는 증상 5가지를 모아봤습니다.

 

1.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엄지손가락 손톱을 눌러보세요.

빈혈이란, 피를 구성하는 것 중에 적혈구가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적혈구로 인해서 피가 빨갛게 보이는 것으로 엄지손가락 손톱으로 빈혈을 알 수도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에 있는 손톱을 반대쪽 엄지로 꾹 누르면 빨갛게 있던 혈액들이 밀리면서 하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 누르고 있던 손을 떼면 1초 안에 다시 원상태로 빨갛게 돌아와야 정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초보다도 더 오래 걸리고, 계속 반복적으로 시험해봤을 때 갈수록 빨갛게 회복하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가슴 통증과 숨이 차는 경우

빈혈 증상으로 많이 아시는 것이 어지러움인데요, 어지러움은 다른 증상일 때도 많아서 빈혈의 특징 증상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빈혈로 진단받는 분들이 제일 잘 느끼는 특징인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 통증이 생기는지 보셔야 합니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해 주는 기능이 있는데, 빈혈이 생기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 시작한 지 얼마 안 돼도 평소와 다르게 산소 부족 때문에 숨이 차는 경우가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심장으로 가는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가슴 통증이 생깁니다. 심한 빈혈에는 특정한 때만 가슴 통증이 아니라, 일상생활 하던 중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세브란스 연구 결과 내용을 보면 빈혈로 인한 심장이 문제가 생길 경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서 '급성 심정지' 등의 심장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대로 빈혈이라는 것은 피가 빨갛게 보이게 하는 적혈구가 부족해질 때입니다. 우리의 건강한 혀를 보면 뚜렷한 선분홍빛 색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빈혈일 경우에는 혀의 색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보이는 창백함을 띄고, 색이 흐려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여성은 생리양이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10명 중 1명은 빈혈로 고생하고 있고,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빈혈로 인해서 나타나는 여성의 증상으로는 생리 기간에 출혈되는 기간 외에 생리기간 앞이나 끝난 뒤 혹은 한 달 가까이 생리양이 지속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자궁내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몸이 약해집니다.

빈혈은 적혈구 혈색소 농도(헤모글로빈 수치)가 여성은 12, 남성은 13이 안될 때 빈혈로 진단합니다. 이렇게 진단되는 환자들의 공통점으로 피로함과 몸 전체가 약해지고 무기력한 증상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다리가 붓는 증상까지 생긴다면 더더욱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빈혈이 생기는 적혈구 부족현상은 몸 전체에 수분과 산소,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이거나, 계단을 오르는 경우 등에도 어지러움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혈색소 농도 남자는 13, 여자는 12 미만은 빈혈 진단
혈색소 농도 기준에 따른 빈혈 진단

 

또한,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기립성저혈합과 다르게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앉을 때나 걸을 때나 상관없이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