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정상 수면 시간은 7~8시간이지만, 4~5시간도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야 되고, 밤 낮이 바뀌는 여러 가지 이유지요. 잠은 '보약'이라지만, 수면 부족은 '조용한 암살자'라고 부릅니다.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대표적인 6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

잠을 못자는 시간 동안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환경 탓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모를 많이 일으키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불균형과 식욕을 생기게 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깁니다.

 

이럴 때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만 먹을 때인데 더 먹게 되고, 자극적이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됩니다. 또한, 평소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음식을 먹을 때가 아닌데 먹는 등의 체중 증가로 인하여 비만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통계적으로도 6시간 미만의 수면 부족인 분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와 연관성으로 수면 부족은 체력이 쉽게 소진되고, 피로함이 오래 지속되면서 집중력 저하까지 만들어서 운동을 하기에 귀찮고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서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기에 날이 갈수록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무의식적인 졸음

수면 부족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반적인 졸음은 잠깐 내가 졸은 것에 대해서 뒤늦게 인지를 하지만, 수면 부족으로 인한 졸음은 짧은 시간임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일반적인 졸음은 뒤늦게 졸음을 잠깐 한 것에 대해서 인지하고 다음엔 졸음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몇 초 정도밖에 안 되는 미세수면은 나 스스로에 의지대로 졸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발생되기에 운전이나 작업 등에 있어서는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3.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위험 질환 발병률 증가

밤에 수면을 할 때에는 낮보다도 10~20% 낮은 혈압을 유지하면서 심장과 여러 기관은 재충전의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그런데, 수면 부족 시에는 심장이 빨리 뛰는 게 느껴지면서 혈액이 평소보다 더 많이 생성되면서 혈압이 올라갑니다. 이러면 몸의 여러 증상이 생기면서 몸의 긴장을 풀기 어렵고,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몸이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고혈압, 심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작이 생기는 협심증, 심장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심근 경색 등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 갈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등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관련 통계 중에서는 수면 시간이 7~8시간 정상적인 분들보다 4~5시간 미만의 수면이신 분들이 발병률이 2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또한,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당뇨 발병률도 증가합니다.

유럽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에만 생기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이는 우리 몸의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 되고, 혈당 조절 기능 등을 방해하여 당뇨 발병률이 정상인에 비해 약 20%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4.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면역력 저하

면역력은 우리 몸으로 공격하는 다양한 물질들이 들어왔을 때, 스스로 보호하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수면 부족이 생기면,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T세포가 줄어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라는 것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면역력 저하일 때는 평상시보다 쉽게 아프고, 더 많이 아프고, 다양한 질환에 쉽게 걸리는 이유이면서 회복까지도 어렵게 만듭니다.

원하는 만큼 못 자는 수면 부족

우리는 수면 시에 약 5천억 개의 세포를 재생시키고, 낮 동안 소진 되었던 다양한 것들을 수면 시에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수면 부족 시에는 내 몸이 다 충전 되지 못한 상태에서 내가 가진 에너지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당하면서 매일 반복되기에 몸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5.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어지러움

우리는 수면 부족이 아니어도 어지러움 증상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수면 부족 시의 어지러움은 특징이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잠에서 깨질 않아서 몽롱한 느낌이 아니라 어질어질한 경우, 걷고 있을 때 어지러움, 일 등을 집중할 때 핑 도는 거 같은 느낌의 어지러움 등이 수면 부족으로 회복하지 못하여 몸이 허약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경우가 있으실 때는 꼭 최소 6시간 이상은 주무셔야 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7~8시간 주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수면을 할 때에만 나타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있습니다.

수면 부족일 때,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잠을 못자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무기력함, 우울증, 예민함, 긴장 등의 신경계의 문제가 생깁니다. 반복적으로 수면 부족 현상에 대한 스트레스, 잠을 못 자면서 드는 부정적인 생각들, 수면 부족으로 인해 중요한 일을 실수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 등 이러한 안 좋은 경험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내가 하는 일에 '이번엔 잘할 수 있을까?' 등의 심리적인 불안감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