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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버나잇한 에코프로머티가 있는데, 짧게 소감을 적자면 이날은 코스닥이 +1% 정도 오르고 코스피는 +0.1%정도 오르는 오전장이였습니다.
이때 거래대금을 동반한 시장 주도테마는 2차전지 전고체 테마였습니다. 이중에서 상승률이 제일 높은 한농화성이 코스닥이였는데, 생각없이 한농화성을 거래하지 않고 외국인이 -4,000억 이상 매도하던 코스피에 에코프로머티를 매매했습니다.
다행히도 종가가 제 평단가에 맞춰져서 안전하게 오버나잇을 여러가지 고려해서 했지만, 한농화성을 제가 매수하려고 했을 때와 고점 대비 +2% 가량 있어서 이점이 첫 경험이라 어쩔 수 없지만, 뼈아픈 경험이 되었습니다.
1️⃣녹십자웰빙
20일(금) 오후 3시 이후에 그날 수익에 취해서 +27%에 있던 녹십자웰빙을 근거도 없이 500만원을 매수하고, +19%까지 떨어지면서 생각도 없이 물타기를 하였습니다. ㅠㅠ
23일(월) 오늘 시초가에 +3%까지 올라왔는데, 제 오버나잇 -4.22% 상태였습니다. 시초가 전에 매도 시나리오를 본전 근처라도 오면 절반 정도는 손절해서 리스크 관리하자였는데, 막상 짧은 시간에 닥치니 더 올라갈 거 같다는 기다려보자는 안일한 생각으로 떨어지면서 -887,000원 전액 손절로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드는 몇가지 발전적인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종베로 접근할 때는 장마감 단가 맞추기 위해서 분할로 생각하면서 매수를 해야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생각없이 고점에서 계속 매수하다보니, 매수 이후 갑자기 떨어지는 것에 대응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폭락이면 손절이 맞는데, 그 날 수익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ㅠㅠ 사실 거래량도 터지고, 신고가이면서 바이오주라서 기대를 했지만, 제 대응은 너무 0점이였던 것 같습니다.
빠르게 손절 치고, 그날 힘있고 좋은 종목이면 밑에 저점에서 다시 잡는 것을 해야 기회비용도 생기고 더 많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이론을 경험으로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물렸으면, 물리더라도 상따가 아닌 이상 종가에 정리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종목 아니면 오버나잇 하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시총이 1천억대로 가벼운 종목이라 등락폭이 큰 것을 감안하면 절대 큰 금액을 넣지 않아야겠따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다음 시초가에 오르면 조금 먹고 오르지 않더라도 조금 손실보는 불확실성에는 비중을 줄이는 게 맞습니다.
오늘부터는 실현 손익을 적지 않고 B/S 일별 매매일지에 적힌 금액으로 대체하겠습니다.
2️⃣아이언디바이스
오늘 상장된 신규주 아이언디바이스입니다. 사실 제가 유료강의를 지금 배우는 강사분은 신규주를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워낙 억대 시드를 갖고 계시기도 하고, 시총 3억대 미만 호가가 가벼운 종목들은 접근할 수 없고, 신규주 같이 등락폭이 큰 경우 손실이 더 크기 떄문입니다.
저도 사실 신규주는 안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상승률이 좋고, 그 날 거래대금을 상위 4위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한 경우에는 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때 심리가 -887,000원 녹십자웰빙 손절은 잘 쳐서 소중한 경험과 실력을 통해 발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문득 드는게 복구하려는 심리가 강해지면 성급해져서 무리한 매매를 하게 된다는 것에 신규주를 사실 안해야 되는데, 제가 그 전부터 신규주로 잘 수익을 거두던 사이즈로 상황이 흘러가서 매매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아쉬운점은 수익권에서 분할매도로 접근했지만, 소액 비중은 좀 남겨서 오전 이른 시간이라 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떤 상황인데, 모두 매도하면 -887,000원도 해결하고 오히려 수익이 +48만원이 되는 상황이라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빠르게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정리하지 않고 다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보다는 낫다라고 위안 삼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상황에 맞게 분할매도 비중을 더 길게 나눠서 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번에 10%씩 했다면, 5%씩 하거나 아니면 30% 정도 비중은 남기고 더 기다린다는 등입니다.
두 번째로 잘한점은 제가 오전부터 눈 여겨봐서 호가창이나 차트 심리를 알고 있고, 수익을 거둔 자신감 있는 종목에서 과도한 하락 때 상승을 서서히하면서 거래량이 높아지는 때에 소액으로 재진입해서 수익을 추가로 거둔점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수익 거둔 종목에서는 쳐다보지 않고 다른 종목으로 가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았는데요. 거래량이 터지고 많은 사람들이 강한 매수 심리를 보이는 종목에서는 장이 좋다면 여러번 단타 매매를 해도 좋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느낀 것은 11시쯤 전부터 거래량이 과도한 하락일 때만 터지고, 그 외에는 계속 하락하고 눌리는 시간이 많아져서 제가 뛰어들다가는 오히려 손해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매매하지 않은 것이 매우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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