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유한양행 매매일지(스윙)

어제, 오늘 포함해서 약 -10% 가량 지속적으로 하락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과 앞으로의 예정된 상황들이 변동성이 큰 때라 현금 보유 후 관망 후 대응하려는 모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제가 스윙 중기 투자하고 있던 유한양행을 부분 익절을 소량하였던 내용을 작성합니다.

 

💲9월 5일 실현 손익은 +21.85%로 +420,290원입니다.

 

 

1️⃣유한양행

 

예전에 에코프로와 씨씨에스에서 각각 +1,000만원 수익까지 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마냥 오를 것만 같고, 매수 및 매도 계획이나 대응도 없이 무지성으로 텐베거 같은 대형 수익만 생각하고 중기 투자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결말은 각각 -1,000만원 이상이 될 때 크게 손해를 보며 손절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에 잘한점을 먼저 들자면, 이번 유한양행도 돌이켜보면 매수, 매도 계획없이 진행을 하다가 우연히 +30% 가량 올랐었습니다.

 

이후 9월 4일 -3% 가량 하락할 때 미국 엔비디아 여파로 인해 한국장이 코스피 코스닥 둘다 -3%이상 하락을 했었습니다. 이때 스쳐 지나간 생각은 일봉 차트가 추세가 꺽이려고 한다는 점을 느꼈지만, 경험이 없던터라 아무 행동 없이 지나갔습니다.

 

이후 오늘 현재 14:00가 넘는 시간에 -6%이상 하락한 것으로 아무런 대응없이 매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전과 같은 불상사를 또 겪고 후회를 할 거 같아서 7% 가량 비중을 익절하였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감사하게도 수익을 난 상황에서 익절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크게 드는 생각이 크게 먹지는 못해도 조금씩 수익을 쌓아나가면서 시장에서 오래 살아 남는 것이 목표입니다. 

 

근데 여담이지만, 요즘 다른 보유하지 않은 차트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단기 저점에서 딱 +100%를 찍자마자 하락세를 유지하는 종목들을 몇개 봤습니다.

 

유한양행이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그 또한 그런 확률보다는 조정후 조금이라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거라 판단되는 근거들이 좀 더 많아서 계속 주식 공부겸 집중해서 지켜보고 대응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전에 옳지 못했던 습관이 남아 있었지만, 지금 조금 늦었지만 부분 익절을 하면서 시장을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그리고 일요일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등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 후 현금 보유로 정확한 방향성을 보고 변동성이 잦아들 때 다시 판단을 하려고 하는 느낌을 수많은 뉴스를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전량 매도를 통해 모두 익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9일~11일 세계암악회 및 15일~17일 유럽종양학회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유한양행을 2천만원을 나름 저점에 매수를 했고, 19일 미국 FOMC 회의에서 0.25% 54%, 0.5% 46% 확률로 바라보고 있어서 이럴 경우 유한양행 바이오주가 더 좋은 흐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흐름으로 인해서 그동안 저점에서 +80% 가량 올랐던 주식이기에 익절 물량이 나오면서 잠시 하락을 맞이할 순 있지만, 팬더멘탈이나 주식 자체에 악재나 재료 소멸 등을 크게 찾을 수 없기에 복리 효과를 조금 더 누리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홀딩하고 있습니다.

 

이후 상황에 맞게 추가 매수는 없이 부분 익절을 통해 시장을 대응 및 관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매일지를 쓸 수 있게 돼서 오늘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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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150만원을 유한양행 분봉 5일, 20일 선에 닿을 때마다 분할로 매수했습니다. 신영 물량이 며칠동안 몇 십만주해서 백만주 가까이 과매도가 나온 거라 판단하고 오늘 이후로 추가로 더 추가하락 시에는 동일하게 5일선, 20일선으로 추가 매수 후 일봉 10일 선에서 -3% 하락 시에 손절 컷트라인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15만원 아래에서 50% 익절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