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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상

몸에 빨간반점이 생기는 이유

100세 튼튼 2023. 4. 14. 19:11

몸에서 검은 점만 보다가, 갑자기 빨간 반점이 보이면 '피부병이나 피부암은 아닐까'하고 정말 걱정이 많으세요. 점점 개수도 늘고, 크기도 늘고 무섭기만 한데요. 이 글로 몸에 빨간반점이 생기는 이유를 보시면 바로 걱정이 해결되실 겁니다.

 

▶몸에 빨간반점이 생기는 이유, 체리 혈관종

팔에 생긴 빨간반점
팔에 생긴 빨간반점

혈관종이란, 피부 안에 정상적이지 않은 혈관들이 뭉치면서 생긴 덩어리를 말합니다.

빨간반점은 청소년시기에는 보이지 않다가 성인이 되는 20대부터 자주 보입니다. 몸에 빨간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작은 모양의 빨간반점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체리 모양과 색상이 비슷해서 체리 혈관종, 빨간점, 노인성 혈관종이라고도 부릅니다.

 

체리 혈관종이 잘 생기는 부위는 팔과 다리, 몸통에 많이 생깁니다. 또한, 얼굴이나 목에도 간혹 생깁니다.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자연 치유를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평소에 외관상으로 빨간반점이 많아서 스트레스인 젊은 여성분들이 피부과로 치료받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하지만, 눈에 보이는 빨간반점도 많으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이는 작은 빨간반점도 많기 때문에 보통 몇십 개에서 몇백 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리 혈관종은 건강 문제나 생명의 위협이 될만한 상황이 생기거나, 불편한 증상 등이 생기진 않아서 몸에 빨간반점이 생기는 이유를 알고 나니 다들 걱정했던 마음이 사라집니다.

체리 혈관종은 보통 피부 얕은 곳에 빨간반점이 위치하기 때문에 치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 후에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요. 흉터가 남으면 빨간반점이 있을 때보다도 외관상으로 더 보기가 안 좋은 경우가 생깁니다.

 

레이저 수술의 경우가 제일 많으며, 피부 얕은 위치에 있는 것을 치료 할 때와 깊은 곳에 위치하거나, 피부가 약한 곳이라 치료 이후 피부 재생 회복이 느리거나 약한 종류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나뉩니다. 보통 이러한 치료 방법은 전문의가 판단하여 수술 종류의 개수나, 치료 횟수, 치료 기간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하여합니다. 

 

레이저의 종류가 정말 많고, 그만큼 레이저 성능도 다양합니다. 빨간반점은 크기도 깊이도 위치도 다 다르기 때문에 빨간반점만 집중적으로 치료되는 좋은 레이저를 쓴다면 빨간반점 근처에 있는 전혀 다른 곳에 멍이 들 확률도 낮고, 흉터 남을 확률도 낮아지면서 몇백 개의 빨간반점을 한 번에 치료하더라도 원하던 결과대로 흉터 없이 깔끔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