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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상

당뇨 전조증상

100세 튼튼 2023. 4. 8. 14:18

성인의 약 15%인 500만 명의 당뇨 환자가 있고, 30~40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공복 혈당체크로는 발견되지 않는 당뇨 직전 단계인 분들이 많은데요.

당뇨는 제한된 삶에서 평생 치료받고 관리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 전조증상 대표적인 5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당뇨 전조증상 몸의 무기력한 증상이 많아집니다.

당뇨는 몸 안에서 혈당을 관리해 주는 인슐린 기능이 망가지면서, 과하게 생긴 혈당으로 인해  혈액 안의 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병입니다.

인슐린 기능이 망가지면 다른 것으로 대신하거나 대체할 수가 없기에 더더욱 중요한데요.

인슐린 기능이 문제가 되면 몸의 에너지가 낭비가 되면서 제대로 쓰이질 못합니다.

몸 안에서 에너지로 쓰일 곳에 쓰이지 못하기에 얼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급격히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몸이 힘이 없고, 항상 피곤한 상태입니다.

당뇨 전조증상으로 몸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싶어서 쉬고 싶고, 자고 싶고, 눕고 싶은 등의 피곤함이 계속 몰려오면서 신체에 힘이 빠지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분들이 휴식과 잠을 많이 해도 피로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2. 당뇨 전조증상 체중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인슐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몸에서 인슐린이 많은데도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잘 못 인식합니다.

인슐린을 더 만들지 않아도 되는데 더 만들다 보면은 허기가 생기는 때마다 허기를 없애려고 계속 먹게 되면서 됩니다.

허기가 무서운 것이 더 있습니다.

허기 없이 평소 식사 때가 돼서 식사를 하는 것은 평범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허기가 진 상태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면 더 맛있고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한 식사를 반복하게 되다 보면 당뇨 전조증상으로 체중이 늘어나면서 비만으로 오는 분들이 당뇨로 가는 확률이 높습니다.

 

 

 

3. 당뇨 전조증상 식사 후에 졸음이 심해집니다.

당뇨 전조증상은 인슐린 기능이 고장 난 상태로 발생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기관이 뇌인데,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한테 가장 치명적입니다.

뇌는 에너지를 당으로만 쓰는데요, 당이 부족하면 식사 후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심하게 몰려옵니다.

밤에 자야 될 시간이 아닌데도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짐
졸음

이런 식곤증이 오면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먹고 싶다는 욕구가 엄청 강해집니다.

평소에 당이 자꾸 떨어져서 단 음식을 많이 갖고 다니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됩니다.

저혈당으로 폭식하시는 분들이 비만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4. 당뇨 전조증상 상처나 염증이 낫질 않고 오래갑니다.

몸 안에서 혈당이 많아지면 생기는 증상 중에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피부의 상처가 생기면 잘 아물지 않고 계속 피부가 덧나면서 회복하는 시간이 전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염증이 생기면 전보다 오래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식사를 하시거나, 과식을 하신 뒤에 몸의 열이 살짝 오르면서 피부가 간지러울 때가 있는데요.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혈당이 높아지면 가려움을 느끼는데요.

과식 후에 가려움증 생기는 것이 반복된다면, 혈당이 높아지면서 당뇨 전조증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쥐가 많이 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5. 당뇨 전조증상 과음 한 뒤에 일찍 일어나도 개운합니다.

전에는 술을 과음하면 그다음 날 숙취로 너무 고생하는 적이 많았지만, 갑자기 과음한 다음날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면서 몸이 너무 개운하고 맑은 경우가 생기는데 혈당 문제 때문입니다.

당뇨 전조증상으로 과음 후에는 밤에 혈당이 떨어집니다.

몸에서 흡수한 알코올을 간에서 해독을 과정으로 인해서 혈당이 잠시 떨어지면서 과음 후에 적게 자고 일찍 일어나도 잠시 개운한 이유입니다.

 

 

 

★당뇨 전조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혈당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공복에 하는 혈당 체크는 정확하지 않기에 식사를 하시고 1시간 뒤에 혈당 체크를 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비만 또는 가족 분들 중에서 당뇨,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으신 경우 당뇨가 걸릴 위험이 높기에 꾸준한 혈당 체크와 매년 건강검진으로 당뇨가 걸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