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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상

카베진 장기 복용 부작용

100세 튼튼 2023. 4. 2. 15:45

카베진으로 효과를 본 분들이 많아서 값이 비싸더라도 장기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카베진은 영양제가 아니기에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작정 장기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나의 몸 상태를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되고, 알고 먹으면 보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카베진 장기 복용 부작용으로는 우유 알칼리 증후군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카베진에는 위산을 중화 시켜주는 성분인 침강탄산칼슘이 1,200mg 들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뼈 건강이 중요하다보니 우유, 멸치 등 고칼슘 식품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카베진과 함께 장기 복용하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유 알칼리 증후군이란, 칼슘과 알칼리를 오랫동안 과다로 복용하면 생기는 고칼슘 혈증입니다.

이럴 경우 콩팥 기능이 악화 되면서 신부전증, 게다가 골다공증 등과 같은 뼈 합병증이 생깁니다.

만성콩팥병으로 될 경우에는 부정맥까지 생기게 하여 생명의 큰 위험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우유, 멸치 등의 고칼슘을 꾸준히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은 카베진과 같이 먹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에 내용과 별도로 카베진에는 양배추에 들어있는 화학적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양배추 섭취 시와 같이 카베진에도 주의할 사항으로 갑상선, 부갑상선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안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에 요오드 흡수를 방해를 받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을 적게 만들게 되며, 갑상선 호르몬 조절이 어려워 집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크기가 평소보다 커지면서 발생하는 갑상선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카베진은 영양제가 아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장기 복용하시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위염, 위궤양 등으로 고생 많이 하셨던 분들이 카베진을 먹으면서 효과를 보신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것임에도 집에 한 병씩은 구비해서 영양제처럼 습관적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카베진은 영양제처럼 매일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장기 복용하시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카베진은 소화 관련된 증상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다양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이 없는데도 영양제처럼 카베진 복용으로 증상을 해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증상들은 카베진 복용 없이 몸 안에서 소화 효소들을 분비시켜서 해결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카베진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다 보면, 몸 안에서 발생해야 될 소화 효소들이 줄어들면서 카베진 없이 증상 완화 해야 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증상이 가볍게 생기는 소화 불량 등이면 카베진 복용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걷기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서 가볍게 몸을 움직여서 소화를 돕거나,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카베진은 위산이 과다 분비 되거나, 소화기관 문제로 일상생활이 제한되는 등의 증상일 경우에 복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카베진 약 복용 설명에 보면, 성인 기준으로 1회 2알, 1일 3회 복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카베진S 포장지와 카베진S가 들어있는 병
카베진